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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연금 기초급여 9월부터 25만원 지급
백**  |  조회 50  |  2018-09-21

복지부, 내년 4월 생계 의료급여자 기초급여액 5만원 조기 인상

파이낸셜뉴스

사진=연합뉴스

장애인연금 기초금여액이 9월부터 25만원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9월부터 25만원으로 인상돼 20일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4년 7월 기초급여액을 약 2배 인상한 이후 두번째로 큰 폭의 인상이다.

장애인연금 수급자 중 약 25만 5000명이 이번 인상의 혜택을 받으며,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빈곤율이 개선되어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연금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매월 지급되는 급여로서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 증진 및 사회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2010년 7월 도입됐다.

아울러 내년 4월에는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장애인연금 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지급되는 기초급여액을 5만 원 조기인상(25만 원→30만 원)할 예정이다.

장애인연금 수급자 중 특히 저소득층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소득보장을 강화하여 악화되는 소득분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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