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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애 때려!” 장애인 시켜 장애인 폭행한 재활교사 경찰 수사 착수
김**  |  조회 93  |  2019-02-22

“못생긴 애 때려!” 장애인 시켜 장애인 폭행한 재활교사 경찰 수사 착수“못생긴 애 때려!” 장애인 시켜 장애인 폭행한 재활교사 경찰 수사 착수

경기도 오산시의 한 재활원에서 사회복지사 출신 재활교사가 지적 장애인을 시켜 다른 장애인들을 폭행하도록 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사회복지법인인 성심동원 내 재활원에서 벌어진 장애인 상습학대 사건과 관련해 재활교사 30살 김 모 씨 등 3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돌보는 장애인 중 한 명을 시켜 다른 장애인들을 때리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CCTV가 없는 공간에서만 최소 5건의 학대 영상을 찍었고, 동료교사 2명과 이 영상을 돌려본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가해교사 김 씨는 "업무 중에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려고 영상을 촬영한 것 같다"며 학대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김 씨는 현재 재활원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가 찍은 학대 영상을 함께 본 동료교사들도 학대 방조 혐의로 수사받을 예정입니다.

현행법은 장애인을 때리거나 폭행하게 시킨 가해자에게 7년 이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 벌금을 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폭행을 방조한 사람에게도 최고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물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못생긴 애 때려!” 장애인 시켜 장애인 폭행한 재활교사 경찰 수사 착수
경기도 오산시의 한 재활원에서 사회복지사 출신 재활교사가 지적 장애인을 시켜 다른 장애인들을 폭행하도록 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사회복지법인인 성심동원 내 재활원에서 벌어진 장애인 상습학대 사건과 관련해 재활교사 30살 김 모 씨 등 3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돌보는 장애인 중 한 명을 시켜 다른 장애인들을 때리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CCTV가 없는 공간에서만 최소 5건의 학대 영상을 찍었고, 동료교사 2명과 이 영상을 돌려본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가해교사 김 씨는 "업무 중에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려고 영상을 촬영한 것 같다"며 학대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김 씨는 현재 재활원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가 찍은 학대 영상을 함께 본 동료교사들도 학대 방조 혐의로 수사받을 예정입니다.

현행법은 장애인을 때리거나 폭행하게 시킨 가해자에게 7년 이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 벌금을 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폭행을 방조한 사람에게도 최고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물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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