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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 탈북청소년과 함께 달렸다
이**  |  조회 190  |  2018-04-18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통일의 꿈을 싣고 달리는 ‘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가 한겨레중고등학교에 이어 탈북청소년 학교인 여명학교를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9일 (사)수학문화도서관과 공동주최로 여명학교(서울 중구 소재)에서 ‘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는 수학교육문화 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 수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T,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BS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상곤 교육부총리,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연단 단장, 정명곤 KT 사회공헌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90여명의 여명학교 학생들은 수학버스에서 약 40여종의 수학 교구를 활용해 수학의 원리를 체험했다.

또한 교실, 옥상, 멀티실 등 학교 곳곳에서 팀워크를 활용해 문제를 푸는 마당형 수학체험 활동, 미션을 해결하며 문제를 풀어가는 어제이징 매쓰룸, 컴퓨터와 대결하는 매트리킹 게임, 산업수학 등을 체험하며 수학을 즐겼다.

박 의원은 “통일시대 먼저 온 미래라고 할 수 있는 탈북청소년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탈북청소년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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