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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 지난해 지역 가정폭력 등 피해 여성 수백명
강**  |  조회 129  |  2019-03-18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 "성폭력 ·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지원에 최선"

  • 신동선 기자
  
▲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피해 여성을 효과적으로 돕기위한 유관기관 회의가 지난 15일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에서 열렸다.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를 기준으로 지난해 포항 등 경북동부지역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 시달리는 여성이 수백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는 15일 2018년 한해 센터를 이용한 피해자 904명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5,628건, 의료지원 2588건, 수사법률지원 1755건, 심리지원 751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김한섭 포항남부경찰서장, 조광래 경북도여성가족정책관 등은 같은날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피해자 지원방안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센터 실무자들과 함께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피해 여성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빈틈없는 업무지원으로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북도, 경북지방경찰청, 포항성모병원 4자 협약 기관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에 대해 365일 24시간 상담과 법률 및 의료, 수사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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