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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피해 악순환의 고리 끊기 ‘앞장’
이**  |  조회 158  |  2019-05-27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최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1층 다산홀에서 의정부 지역 학부모, 지역 주민, 여성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 ‘우리집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폭력으로 인한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여성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패널과 관객 간 소통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인식개선을 통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히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서는 경찰문화예술동아리 ‘천보문화포럼’의 색소폰과 기타연주 공연이 시작됐다.

이어 가정폭력 피해 당사자 등을 패널로 초대해 반복적인 가정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유관기관의 보호지원, 자립노력을 통해 현재의 삶을 되찾기까지의 실제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줌으로써 관객들의 가정폭력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깊은 공감을 이끌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노인보호전문기관 패널과 함께 ‘우리 아이와 우리 부모 이야기’라는 주제로 아동·노인학대 예방 및 대처방법도 공유했다.

최해영 경찰청장은 “음성화된 가정폭력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 우리의 관심이 절실하게 필요한 만큼 주변에 대한 관심을 당부드리고, 경찰에서도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정대응, 피해자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보호지원체계를 구축해 가정폭력 예방.근절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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