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는 지난 11일  하남 행복한가정상담소(소장 박희숙), 하남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우정)와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방문상담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담사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협약은 피해자가 별도로 상담소를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은 매주 화요일 피해 조사차 방문한 피해자가 상담까지 할 수 있도록 경찰서 내부에 상담실을 운영하며, 행복한가정상담소 및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문 상담사를 경찰서로 배치해 피해자 심리 치료 및 필요시 경찰과 함께 가정방문까지 실시해 심리상담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하남경찰서 이종호 여성청소년과장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가정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하남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