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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 "가정폭력, 지역공동체가 다함께 근절해야"
문**  |  조회 182  |  2019-03-06

민갑룡 경찰청장과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방문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19-03-05 17:02 송고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과 민갑룡 경찰청장(오른쪽)이 5일 중랑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공동체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랑구 제공) © 뉴스1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5일 중랑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공동체 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랑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소했다. 중랑구와 중랑경찰서가 폭력, 방임, 학대 등으로 고통 받는 위기가정을 함께 찾아내 가용한 모든 복지자원과 제도를 연계해 지원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 3개월간 360여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특히 낮은 자존감으로 대처능력이 미약한 피해자들에게 전문법률상담과 부부상담, 긴급지원 등을 연계해 호응을 얻었다.

류 구청장은 "가정은 인간이 접하는 최초의 사회적 환경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해 가정이 건강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가정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위기가구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민 청장은 "중랑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가 전국적인 표준모델이 돼 확대운영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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